지금까지 글쓰기를 해오며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글쓰기를 하면서 내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마음 속에 일어났던 감정에 대해 서술하다보니 왜 그 감정이 생겼을까, 그 감정은 무엇일까 를 고민해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감정을 잘 살필 수 있었고 나를 소중히 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순간순간 지나치며 생각하는 것들을 기록하게 되며 이런 생각을 했구나 라며 나를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전에 강의를 할 때 남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위해 스스로 되내여보는 연습을 했었다. 결과적으로 강의를 잘 마칠 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글쓰기도 내 감정을 남에게 설명하기 쉽게 풀어보면서 내 감정을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글쓰기는
나와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