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효율적으로 말을 할 줄 알고
효율적으로 일을 배분할 줄 알고
말에 논리와 근거가 있어야 하고
비효율적으로 일하지 않아야 하는 그런 리더
라고 8월 9일에 썼는데, 그건 내가 해당 시점에서 우리 리더님을 한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판단을 내렸던 것같다.
위 글을 읽어보면, 좋은 리더란 꼭 똑똑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해주는데 많이 공감이 된다.
팀원들 중에 차갑고 불만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리더가 된다면 더 일이 잘 진행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하고 그렇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결국 내 시점에서 중요한 건 들어야 할 말은 듣고, 흘려야 할 말은 흘리는 것이다. 좋은 점은 보고 배우고, 안 좋은 점은 알아서 걸러서 배우는 것이다. 분명 우리 리더님이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의 모습에서 보고 배워야 할 부분도 충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포커스를 두어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경외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도 점점 따뜻해지고 훈훈해지는게 느껴지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가는 구심력이 된다는 것이 느껴진다.
다들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옹고집이 아니라면 꺾이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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